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수 규리하 (문단 편집) == 기타 == 방 안의 모습이 아주 파격적이다. 책상에는 커다란 콩나물 시루를 갖다놓고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고, 책상이 그 지경이니 바닥은 종이와 필기구가 점령하고 있다. 그리고 벽에는 책을 무너질 듯 잔뜩 쌓아 놨는데, 라수의 말로는 '떨어져도 사람을 죽이지는 않을 책들만 올려놨다'고. 방대한 양의 저술로도 유명하다. 그의 알려진 작품으로는 '꿈꾸는 도깨비', '왕국의 몰락' 등이 있으며, 비밀 저술로는 '[[천경비록]]'이 있다. 사촌인 괄하이드와는 나이가 최소 10살 이상 차이나지만, 스스럼없는 사이를 유지한다. 면전에서 그를 가리켜 '광대'라고 부르기도 하고 자기보다 덜 똑똑하다며 독한 농담을 던지기도 하지만, 괄하이드의 강직하고 대범한 성품은 진심으로 존경하며 호의를 가지고 있다. 물론 괄하이드는 라수를 잘 알기에 그냥 쓴웃음 정도로 넘긴다.[* 괄하이드의 말로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성품 때문에 친한 척하지 않는 괄하이드를 더 편안하게 대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군사답게 냉철한 성격이나, [[규리하]] 사람답게 열혈스러운 부분도 있다. 세퀴라도 공방전에서 북부군이 옥쇄하기 직전 [[시우쇠]]가 찾아와 역전되었을 때 그만이 물에 젖은 채로 늦게 나타났는데, 그 당시 그는 우물 속에 숨어 있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후에 스스로 고백한 바로는 칼 한 번 제대로 못쓰고 죽느니 차라리 총대장 하나와 동귀어진 할 생각으로 온몸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뜨겁게 포옹해줄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시우쇠가 등장했고, 자신을 죽이는 신의 화신이면 당연히 불을 사용할테니, 기름이 부어진채로 그를 만나면 끔찍한 재난이 벌어질테니 일단 화신을 만나기전에 몸에 부었던 기름을 물로 씻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훗날 후손인 정우 규리하는 괄하이드 규리하와 라수 규리하를 일컬어 '돌아온 왕에게 규리하가 바친 두 개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칭하였다. 전작인 [[드래곤 라자]]에서 [[칼 헬턴트]]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은둔한 독서가, 귀족 자제, 듣는 사람에게 끔찍한 독설가이면서도 여린 마음, 나이 많은 미혼, 뛰어난 전략가, 남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북부의 국가를 강국으로 만든 업적 등이 그렇다. [각주] [[분류:눈물을 마시는 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